귀 밑엔 동전파스, 주머니엔 비닐봉지를 꽂은 청아운수 버스안내양 고영례는 승객을 태우다가 버스에 오르지 못하는데...
영례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안긴 서종희가 청아운수에 신입 안내양으로 등장한다! 도발적이고 흥도 많은 그녀는 톡톡 튀는 성정으로 3번방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는데...
한편, 무임승차 승객을 쫓는 영례에게 운명 같은 일이 벌어지는데... 영례를 첫눈에 반하게 만든 자이언트, 한재필 그는 누구?
Go Yeong-rye hustles through her hectic days as a bus conductor. At work, she crosses paths with the sharp-tongued Seo Jong-hee, forming an unlikely bond. When Yeong-rye is in trouble, Han Jae-pil rescues her from a dangerous situation. When the fellow conductors try to give Jong-hee a hard time, Yeong-rye steps in to help, and their friendship gro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