兄妹に戻ることにしたウンソとジュンソ。ジュンソはユミと一緒に暮らすことを決め、ウンソもテソクとつきあうことに。2人は最後の思い出にと互いの恋人にウソをつき、ハイキングに出かけるが、大雨で一晩ロッジに閉じ込められてしまう。
영원히 남매 사이로 한 두사람은 산장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고, 이를 계기로 유미와 태석은 설마 했던 준서와 은서의 사이를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준서와 은서는 자신들의 어쩔 수 없는 사랑을 위해 함께 도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