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반대발언을 한 상필(정재영)은 국민당으로부터 반대 발언 철회를 요구 받지만, 상필은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결국 국민당 지도부와 백도현(장현성)은 상필의 중징계를 논의 하는데. . . 한편 인경(송윤아)은 중징계에 대한 상필에게 중재안을 제시한다. 굴욕적으로 소신을 꺾을 것인가? 소신을 지키는 대신 아무 것도 못하고 임기 1년을 끝낼 것인가? 상필은 고민에 빠지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