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위스키와 골프의 나라 스코틀랜드로 떠난 임시완과 정해인. 동갑내기 찐친 케미 폭발하는 에든버러에서의 첫 날을 보낸다.
ENFJ vs ISTP! 정반대의 여행 스타일을 지닌 88즈, 88파운드로 살아보기 미션을 수행하며 에든버러의 명소들을 누빈다.
다양한 위스키들의 천국 스코틀랜드. 위스키 한 잔에 오가는 진솔한 이야기들과 더욱 돈독해진 마음으로 해인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골프의 발상지 세인트앤드류스 올드 코스로 출발한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낯선 스코틀랜드 골프 코스에 긴장도 잠시, 어느 때보다 진지한 88즈의 골프 대결! 그 결과는?
시완의 버킷리스트인 증류소 투어가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캐스크 만들기와 테이스팅에 이어 꿈꿔왔던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만나는 88즈. 이후 도착한 인버네스에서 서로의 소울푸드 한 끼로 밤이 깊어간다.
여행의 마지막 날 펼쳐지는 88즈의 우당탕탕 낚시 도전기. 드넓은 네스호를 바라보며 함께한 첫 여행의 소감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