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령(김윤서)의 태도에 석주(김명민)는 당황하고, 혜령에게 왜 그랬는지 따지려 한 다. 지윤(박민영)은 이런 석주를 말리고, 혜령과 있었던 일들을 말해준다. 석주는 혜 령의 사건에 호기심을 갖는데... 한편 자신이 진행한 바 있었던 '씨스타호 서해 기름 유출사건'의 협상 건을 맡게 된 석주는 과거 기록들을 살펴보고, 협상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