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은 꼬마 정령들을 좇다 인터넷 캐릭터 순위 사이트에 떨어져 해프닝을 일으키고 컴퓨터로 곤시 삼형제의 위치를 찾던 루퐁은 아장의 존재를 알아차린다. 한편 정령계의 신들은 아장 일행에게 변질된 디멘션스톤의 사악한 기운이 생각보다 무섭다는 사실과 함께 정령계가 붕괴될 때 사이버세계로 떨어진 아기곤들을 모두 찾아서 같은 편으로 만들어 힘을 키워야 된다고 이야기 한다. 그 중에서 곤시 삼형제를 가장 먼저 찾아서 그들의 힘으로 사이버세계의 부작용으로 난폭해져 있을 아기곤들을 순화시키라고 말한다. 곤시의 행방이 어딘지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이, 소리, 경태는 일단 학교 숙제를 위해서 박물관 견학을 가는데 그 곳에서 유령 사건이 발생하고 있었다. 일행은 아장이 말해준 단서를 통해 곤시 삼형제가 박물관 사이트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이버 세계에서 일어난 일이 현실세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아장 일행은 박물관 사이트에서 곤시 삼형제를 찾고 있다가 같은 목적으로 온 피구, 바이러몽 일당과 마주치고 싸움이 벌어진다. 피구가 던진 바이러스 합체에 의해 탄생된 흙무사의 강력한 힘에 아장 일행은 위기에 몰린다. 그 순간 소리의 목걸이가 가진 힘으로 곤시 삼형제를 얻게 되고 흙무사의 속성을 파악한 소리의 기지와 아장 일행들의 협동, 그리고 곤시 삼형제의 마무리로 흙무사를 처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