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민의 아들을 임신한 노현지를 납치한 오택은 이병민에게 노현지를 죽여 똑같이 갚아주겠다고 선언하는데 이병민은 아직 고채리가 살아있다며 거래를 제안한다. 오택이 마지막으로 한 시간을 주지만 이병민은 윤세나의 반격으로 고채리를 놓쳐버리고 만다. 한 시간이 지나도 고채리가 돌아오지 않자, 오택은 노현지가 탄 택시를 강물에 밀어 넣는다. 아들의 죽음에 분노하는 이병민 앞에 오택이 모습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목숨을 건 마지막 사투가 벌어지고..
After abducting Noh Hyun-ji who's pregnant with Lee Byung-min's son, Oh Taek announces that he'll take revenge by killing Noh Hyun-ji. Lee Byung-min suggests a deal that Go Chae-ri is still alive.
Le vite della moglie e del nascituro di Lee Byeong-min sono in bilico.
Lee Byeong-mins Frau und ungeborenes Kind schweben in Gefahr. Bei einem Verhandlungsversuch geht durch Se-Nas Einmischung alles schief. Eine tödliche Drohung wird Realität. Oh Taek und Lee Byeong-min liefern sich eine letzte Konfront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