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Series / 민족풍속도 / Aired Order / Season 1 / Episode 19

각설이타령

어느날 아씨의 밤에 칼을 든 남자가 들이 닥친다. 그는 아씨의 아버지인 윤 대감의 섯부른 실수로 역모죄로 몰린 집안의 자제 였다. 복수를 위해 왔다지 만 여린 아씨의 모습에 그냥 담을 넘어 집을 빠져 나간다. 그리고 얼마후 윤대감 댁에서 거지 수십명이 모여 소란을 피우며 진을 친채 피키지 않는 일이 일어난다. 그 이유는 운대감 댁의 하인이 동량 온 거지를 홀대한데다 몽둥이 찜질까지 하였기 때문이었다. 모여든 거지들을 술로 달래 고 음식으로 달래도 물러나지 않자 윤대감은 거지 대표격을 불러 바라는 바 를 묻는다. 하지만 거지는 엉뚱하게도 고명딸인 아씨를 바란다고 말하고 분 노한 윤대감은 거지를 형틀에 묶는다. 결국 아씨가 나와 보게 되고 아씨는 거지를 보고 그가 얼마전 그녀 방에 침 입한 몰락한 양반 자제 임을 알아본다. 아씨의 말에 윤대감은 자신의 죄를 떠올리게 되고 거지를 찾아가지만 모진 고초를 당한 거지는 결국 윤대감이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둔다.

한국어 English
  • Originally Aired March 25, 1982
  • Runtime 50 minutes
  • Network MBC
  • Created October 4, 2023 by
    seanmaclair
  • Modified October 4, 2023 by
    seanmacl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