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건국한 왕, 태조 이성계! 그의 자랑이자 정치적 동반자였던 아들, 이방원! 그런데 조선 건국 전후로 부자 사이는 끝없이 멀어진다! 심지어 아버지 이성계가 아들 이방원을 죽이려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는데.... 가장 가깝고 애틋했던 두 사람이 철천지원수가 된 이유는? 조선에 피바람을 몰고 온 두 차례의 ‘왕자의 난’! 형제들을 무참히 처단하면서 왕위에 오른 태종 이방원! 이후 물러난 왕 이성계는 훌쩍 궁을 떠나버리는데.... 제발 돌아와 달라 설득하는 아들 이방원에게 이성계가 한 충격적인 말은? 재위 2년 만에 발생한 대규모 역모 사건! 그런데, 태종은 유독 역모 처단을 망설이는데... 그 이유는 역모의 뒤에 아버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태종 이방원 즉위 초, 최대의 정치적 위기였던 사건의 전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