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가장 참혹한 가족사로 꼽히는 임오화변! 그런데!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게 친어머니 영빈 이씨 때문이었다? 영조가 총애한 후궁, 영빈 이씨는 나이 마흔에 후계자 사도세자를 출산하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00일 된 사도세자가 저승전이라는 곳에 뚝 떨어져서 자라게 되는데... 그리고 저승전에서 들려오는 흉흉한 말들! 그곳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아들에게 엄격한 영조 vs 아버지가 무서운 사도세자 그런 부자 사이엔 갈등이 깊어지고 영빈 이씨는 전전긍긍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의 충격적인 실체를 알게 된 영빈 이씨! 그런 영빈 이씨가 영조를 찾아가서 한 충격적인 말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