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3·1운동의 상징 유관순! 일제의 가혹한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숨을 거둔 그녀의 나이는 고작 17살이었는데... 17살 유관순은 어떻게 국민 독립투사가 될 수 있었을까? 1919년 3월 1일! 대한의 독립을 외치며 시작된 만세 시위. 이때 이화학당을 다니던 유관순 역시 목숨을 걸고 거리로 뛰쳐나가는데!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3·1운동의 열기를 이어 나가기 위해 고향 천안의 아우내 장터에서 또 한 번 만세 운동을 계획한 유관순.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를 외치던 소녀 유관순에게 일어난 비극은? 만세 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옥살이를 시작하게 된 유관순! 기본적인 인권조차 지켜지지 않는 끔찍한 환경 속에서 동료 수감자들과 서로 의지하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텨 내는데... 그러던 1920년, 유관순이 일제의 손아귀나 다름없는 서대문형무소에서 또다시 만세를 외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