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 최악의 모자 관계, 광해군과 인목대비! 19세에 선조의 계비로 입궁한 인목대비가 선조의 첫 적자, 영창대군을 낳게 되면서 광해군과 인목대비의 모진 악연은 시작된다. 선조에게 미움받는 세자 광해군 vs 대군을 낳은 인목대비 왕의 사랑을 놓고 둘 사이에 묘한 긴장이 피어나는데... 그러던 중 선조가 급사하고 인목대비는 궁지에 몰린다. 차기 왕 광해군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인목대비가 낸 묘수는? 대비전에서 내내 숨죽여 살아야 했던 인목대비! 광해군은 그런 인목대비에게 증오의 칼날을 휘두르고 인목대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데... 광해군이 저지른 조선 왕실 역사상 전무후무한 패륜! 그 전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