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에 무려 16번이나 이름을 올린 기생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초요갱! 세종의 아들 세 명, 그리고 고위직 관리까지 얽힌 끊임없는 스캔들로 조선 왕실과 조정을 들썩이게 했는데... 기생 초요갱은 대체 어떤 여인이었을까? 예상치 못한 일로 기생이 된 초요갱! 궁중 연회에서 춤을 추는 기생으로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뽐냈던 초요갱은 우연한 계기로 세종의 아들, 평원대군을 만나게 된다. 대군의 첩이 되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초요갱. 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생기는데... 초요갱에게 닥친 시련은? 실의에 빠진 초요갱에게 접근한 또 한 명의 왕자, 세종의 아들 화의군! 초요갱과 화의군의 스캔들은 조정의 뜨거운 감자가 된다. 급기야 초요갱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가 풀려나는데... 초요갱은 어떻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 잊을 만하면 터지는 스캔들로 바람 잘 날 없었던 기생 초요갱의 인생! 세조 재위 시절, 초요갱은 또! 세종의 아들, 계양군과 진하게 얽힌다! 세조도 골치 아파했던 초요갱 스캔들의 전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