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녀들이 바라고 바란 왕의 사랑! 그런데! 왕의 고백을 무려 두 번이나 거절한 궁녀가 있다? 그 여인의 정체는 바로, 궁녀 성덕임! 정조와 성덕임 사이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혜경궁 홍씨를 모시는 궁녀 성덕임에게 마음을 빼앗긴 세손 이산! 어느 날! 성덕임을 후궁으로 들이겠다 작정하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지만 돌아온 건 성덕임의 거절이었는데! 성덕임은 왜 세손 이산의 사랑을 거절했을까? 거절의 아픔을 딛고, 성덕임을 마음에 품은 채 조선의 왕이 된 이산, 정조! 그런데, 왕실 어른들의 한숨이 커졌으니... 후사가 없는데 여자도 가까이하지 않는 정조가 답답했던 것!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건, 정조에겐 오직 성덕임뿐이었기 때문. 우여곡절 끝에 정조는 덕임에게 다시 고백했지만, 결과는 또 실패! 하지만, 정조는 포기하지 않고 세 번째 고백을 준비하는데... 정조의 ‘성덕임 사랑’ 그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