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된 조여정. 그러나 계약체결 직전에 할리우드로부터 황당한 소식이 전해지고, 담당 매니저 중돈은 여정에게 이를 알리지 못해 갈등한다. 한편 신입 매니저 현주는 어쩐 일인지 마태오 이사를 피하는데.. 메쏘드엔터에 등장한 새 인물로 인해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 같다.
과거 극단 시절부터 절친으로 유명한 배우 이희준과 진선규가 한 역할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다. 희준의 담당 매니저 제인과 선규의 담당 매니저 중돈도 절친에서 앙숙으로 돌변해 대립한다. 한편 메쏘드엔터의 위기 앞에 고군분투하는 태오는 현주의 존재가 불편하기만 한데..
사이좋기로 소문난 김수미와 서효림이 한 작품에 캐스팅 된다. 겉으로는 좋은 척 하지만 내심 불편한 두 사람. 둘의 거짓말로 인해 상황은 꼬여 가고, 메쏘드엔터는 새로운 고비를 맞는다.
연기도 육아도 완벽하고 싶은 수현. 무엇 하나 쉬운 것이 없다. 현주는 얼떨결에 태오의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고.. 어느 새 메쏘드엔터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태오는 과연 위기를 타개할 수 있을까?
로맨스 영화에 캐스팅된 박호산과 오나라. 친한 줄 알았던 두 배우가 실은 앙숙 관계였다..!? 한편 제인은 상욱과 비밀 연애를 시작하고, 태오와 현주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 은하는 진실에 한 발 다가서게 되는데...
김호영의 연출이 마음에 들지 않는 김수로. 연극 연습 중 두 사람은 격하게 충돌하게 된다. 한편 일과 사랑 사이에서 삐거덕거리는 제인. 상욱의 선택 앞에서 제인도, 메쏘드엔터도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스캔들에 휘말린다. 이 때문에 태오는 둘 사이에서 괴로운 줄타기를 하게 되는데.. 한편 고향에 내려간 제인은 메쏘드엔터를 구원해줄 구세주를 찾은 듯 하다..!
신임 대표 구해준이 스타미디어의 간판 배우 김지훈을 메쏘드로 데려오라 지시한다. 제인은 지훈을 데려오기 위해 무리한 작전을 펼치는데.. 메쏘드엔터를 마음대로 헤집어 놓는 해준. 메쏘드 매니저들은 무사히 자기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나영석 PD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캐스팅 된 김주령. 하지만 갑작스런 고소공포증 증상으로 인해 무산될 위기에 처한다. 메쏘드 매니저들은 해준을 향한 보이콧을 결심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쉽지만은 않은데..
제인은 다니엘 헤니에게 딱 맞는 영화를 제안한다. 하지만 태오는 왠지 협조적이지 않은데.. 한편 제인과 해준은 지난번의 ‘사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둘의 사이는 점점 더 껄끄러워지는데..
이순재가 치명적인 이유로 영화에서 하차 위기를 겪는다. 과거 인연이 깊은 명애만이 이순재를 도울 수 있는데.. 해준은 매니저들에게 파격적인 소식을 전하며 메쏘드 엔터를 뒤집어놓고, 현주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김아중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단독 MC를 맡는다. 하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의 등장으로 뜻밖의 난관을 맞게 되는데.. 한편 희선이 진실을 알게 될까 두려운 중돈. 끝까지 진실을 감출 수 있을까? 부국제 개막식과 함께 메쏘드엔터의 매니저들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