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웅은 보안대에 끌려와 온갖 고문에 못 이겨 운동권 프락치가 된다. 두학은 출소 후 서울에서 부동산 사기단의 보스가 되고, 정신은 영화 흥행업자 차금옥과 담판을 짓고 그녀의 휘하로 들어간다. 한편, 남편이 죽은 뒤 여진은 황충성의 도움으로 상경하는데...
Cheol-Woong gets beat up by the security team and becomes a spy. After getting out of prison, Doo-Hak joined a building fraud syndicate. Jung-Shin works together and becomes under Cha Geum-Ok, a theater owner in Seoul. Meanwhile, Yeo-Jin moves to Seoul with the help of Hwang Choong-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