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댕 유치원에 '황금종을 울려라!' 대회가 열렸다. 이제까지 함께 읽었던 책으로 퀴즈를 푸는 시간, 딩동댕 유치원 친구들은 신나는 대회 소식에 두근두근 기뻐한다. 하지만 하늘이만은 그렇지 못했는데.. '꼭 1등을 해내야만 해!' 어렸을 적부터 줄곧 1등만을 원했던 하늘이. 하늘이는 황금종 대회에서도 기필코 1등을 해내야 한다며 친구도 챙기지 않고 1등만을 위해 공부한다. 과연 하늘이는 황금종 대회에서 1등을 할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