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뭐야" 하늘이의 동화책 위로 떨어진 건 새 똥? 잠도 자지 않고, 밥도 먹지 않고, 시끄럽게 떠드는 이상한 새 때문에 괴로워하는 하늘이. 수의사 '설채현' 선생님 말로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딩도로동댕도로동새'라고 하는데. 새해 나타난 신기한 새와 설채현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새' 자의 소리와 글자를 인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