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감이 나라를 위해 70먹은 노인이 다르콘에게 10여세의 어린딸을 시집보내기로 결시했다는 말을 들은 이완과 송시열의 마음은 찢어질듯 아프다. 정씨부인은 이완에게 대신종실녀중 한사람을 위장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