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여행> - 의정(이의정)은 집앞에서 동건(이동건)과 처음으로 키스를 하다가 웅인(정웅인)에게 들켜 혼나지만 그것보단 하다만 키스가 아쉽기만 하다.. 의정은 마침내 동건과의 발전된? 관계를 위해 여행을 결심하게 되는데.. 둘만의 달콤한 여행을 꿈꿨던 의정의 바램과는 달리 동건은 자꾸만 돌발적인 행동으로 의정을 난처하게 하고.. 한편 의정의 키스장면을 보고 시작된 웅인의 딸국질은 사람들의 갖가지 요법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아 웅인을 고통스럽게 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의정과 동건의 여행사실을 알고 놀라 딸국질은 멈추게 된다. < 죄와벌> - 동창회에 다녀오던 세친구..웅인의 차를 대신 몰던 상면(박상면)은 실수로 뭔가를 치게된다..웅인이 내려 확인해 보니 개인데.. 다훈(윤다훈)의 선동으로 그냥 도망치려던 세친구..개 옆에 쓰러지는 할머니를 목격하고 병원으로 데려가긴 하는데 얼결에 시작한 거짓말 때문에 졸지에 범행을 은폐 하고야 만다.. 할머니에 대한 죄책감..누군가에게 들켜버릴 것 같은 불안감.. 차를 운전한건 너잖아?? 도망치자고 한건 너잖아?? 차주인은 너잖아?? 서로 책임을 미루며 이들은 돌아올수 없는 나락의 늪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