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의 길> - 웅인(정웅인)의 선배(송영창)가 오랜만에 찾아온다. 007가방을 움켜쥐고 국정원에서 일한다는 선배의 도움요청이 자랑스럽기만 한 웅인. 한편 상면(박상면)은 효정(반효정)의 심부름으로 간 곳에서 자꾸 엉덩이를 때려 기분이 나쁜데.. <돈타령> 늘 상면의 지갑에 얹혀사는 다훈(윤다훈)이 상면이 사준 복권이 당첨되자 묘연히 사라진다. 종원(최종원)의 부추김으로 다훈에게 돈을 달라고 쫓아가는 상면. 한편 형일(김형일)은 웅인과 현희(노현희)가 사이좋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웅인의 집에 집요하게 달려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