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창인 생활가전사업부로 발령 난 반석. 하지만 시작부터 제대로 꼬였다? 팀장 세권과 반석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 결국엔 인사팀 발령까지? "나보고 어딜 가라고요?"
"회사에서 까라면 까야죠" 결국 인사팀으로 가게 된 반석. 자신을 인사팀으로 보낸 게 세권임을 알게 되는데.. 더 이상 사고 치면 수습 불가해요!
자영은 인사팀에 처음 들어온 반석에게 매일 직원들과 면담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라고 지시한다. 반석의 첫 면담자,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다.
반석은 두 청소기의 흡입력 테스트를 제안한다. 고 센터장은 테스트 결과에 책임을 지라며 반석을 압박하고, 자영은 불안하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