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폭풍우가 쏟아지는 어느 날, 우선생은 손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듯한 메시지를 보게 되고, 나비 식구들과 함께 무슨 일이 있었는지 뒷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각자 제일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떠올리고 손님에게 시도해보는데 모두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손님은 미용실을 떠나고, 나비 식구 중 누군가가 갑자기 따라나서서 손님을 불러세우는데…
One heavily raining day, Mr. Woo finds what seems to be a customer's suicide note and the staff of Nabi begin to investigate. They each think about what they did to overcome their darkest moments and they try to help the customer using the same methods to no avail. The customer eventually leaves the salon but one staff member chases after them with something to 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