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Series / 곰탕 / Aired Order / Season 1 / Episode 2

2회

서울에서 사업을 한다는 남편 인성은 도무지 소식이 없고,마침 시아버지의 병환으로 남편을 데리러 서울로 올라온 순녀는 남편 인성이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리고 있음을 알게된다. 시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집안은 더욱 몰락의 길로 치닫는다. 인성은 같이 살림하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아들 현수를 낳고, 이 소식을 채봉으로부터 듣게된 순녀는 더욱 착잡한 심정이 된다. 몰락한 집안을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순녀는 채봉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어떤일로 생계를 유지할까 생각하던 중 곰탕집을 해 보기로 한다. 순녀의 곰탕집은 날로 번창하고,남편 인성은 폐인이 되다시피한 몰골로 순녀 앞에 나타나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며 순녀와 호적상의 이혼을 요구한다. 회한의 세월을 보내며 아흔을 바라보는 순녀에게 미국에서 겨우 생명을 부지하고 있는 남편 인성이 20여년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한국어
  • Originally Aired February 19, 1996
  • Notes Is the series finale
  • Created January 18, 2021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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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dified January 18, 2021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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