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12'엔 '아카이브 K'의 MC를 맡은 성시경, '발라드의 계보' 편에 출연했던 변진섭, 백지영, 폴킴 그리고 '90년대 나이트DJ와 댄스 음악' 편에서 활약한 박미경과 김종국, 페스티벌의 황제 데이브레이크, 포크송의 대모 양희은, 잔나비의 최정훈, 김필,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김광민 등이 등장했다. '레전드 12'에서 눈길을 끈 것은 단지 화려한 라인업뿐만이 아니었다. 50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로 기록하는 라이브, 정지찬 음악감독의 편곡으로 재탄생한 16곡이 지루할 틈 없이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