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훈이 숙부는 최대감이 몸에 다라니 정을 써달랬다는 말을 듣고 대연을 쫓아내려 하나 주위의 만류로 현술사는 자신에게 곧 흉조가 닥칠것이라며 이사를 서두르고 대연법사는 최대감의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