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지인들 불러 밥과 술 먹이고 재우는 게 취미인 정 많고, 사람 좋아하는 아저씨. 투박한 손길로 툭~툭~ 손님들을 위해 만들어내는 그의 음식들은 한 잔의 술과 진솔한 이야기를 불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