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엄마가 아닌 새엄마로 우주를 되찾기로 한 은수. 우연을 가장한 만남으로 지민과 벚꽃 축제를 즐기며 그에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 이후, 지민은 묘하게 은수를 생각하게 되고 그런 지민 앞에 다시 나타난 은수는 지민과 가까워지려 한다. 그때, 은수에게 부탁이 있다며 지민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Eun Su plans her moves and appears in front of Ji Min as though it’s coincidental. She tries everything she can to win Ji Min’s heart, which makes him keep thinking about her. Meanwhile, Se Mi finds out that the woman Yeon Jun is looking for is the former daughter-in-law of Chairwoma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