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는 화가 난 찬혁에게 이유를 묻고 서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낸다.
상식은 그동안 고생했던 은주에게 보상하고 싶어 하지만 은주는 그 마음이 슬프기만 하다.
은희는 은주 집에 하룻밤 머물며 서로의 힘든 시간을 위로한다.
효석은 떠나기 전 은주를 찾아오고..
은희는 찬혁에게 자신은 남녀관계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Eun Hee wants to know why Chan Hyuk is angry with her and they end up talking about old misunderstandings and resentments. Meanwhile, what Sang Shik thought was a thoughtful gesture only makes Eun Joo feel that he is treating her differently because she isn’t his biological child. Finally, Sang Shik and Jin Sook meet up for a real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