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은 가족들 앞에서 영식과 용규를 책임지며 같이 살겠다고 선언하며 가족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찬혁은 군대에 있을 때 받은 은희의 편지를 다시 꺼내보며 그 때의 마음을 다시 보게 되는데..
하라는 은희를 만나 그 동안의 일을 말해주지만 은희는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찬혁은 은주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Sang Shik declares to his family that he plans to take responsibility for Young Shik and his son and live with them. Hearing this leaves everyone feeling flustered. Meanwhile, Ha Ra meets with Eun Hee again and tells her what happened over the week Gun Joo took off from work. Later, Chan Hyuk gets a call from Eun Joo, asking to m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