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강 병원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영원은 궁지에 몰리게 된다.
시준은 영원을 돕던 과정에서 사건의 원인이 간호사들의 ‘태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또 다른 자살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예측한다.
시준은 두 번째 사건을 막고자 고군분투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차동일과 재회하게 되는데..
One of the nurses working in the ICU at Eun Kang Medical Center commits suicide. Young Won, the deceased’s psychiatrist, gets the blame for her death. Meanwhile, Si Joon finds out that her death was mainly due to other nurses who bullied her. To prevent similar incidents from happening in the future, Si Joon gets himself directly involved with the 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