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를 망친 건 너야!’
선우와 태오 두 사람은 가정을 망가뜨린 원인이 상대에게 있음을 서로 탓한다.
그리고 달라진 부모님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는 준영. 준영을 사이에 둔 선우와 태오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경은 돈도 아들도 포기할 수 없다는 태오의 행동이 답답하기만 하고, 선우의 주변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Sun Woo and Tae Oh blame each other for everything that has happened and for destroying the family. Seeing his parents' behavior, Joon Young becomes anxious. Sun Woo and Tae Oh's fight begins with Joon Young helplessly between them. Meanwhile, Da Kyung gets frustrated with Tae Oh, who won't give up his money or his son, and strange things start to happen around Sun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