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는 시후 엄마 보영이 규진의 첫사랑이었던 것을 기억해 내고 기분이 이상해진다.
한편 이혼한 둘에게 새로운 과제가 떨어진다. 제발 병원장님 그것만은요!!!
가희는 동기 모임에 나갔다가 윤미를 만나게 되고, 자존심에 못 이겨 비싼 밥값을 카드로 긁고 마는데..
열받은 가희는 승현의 차를 발로 차게 되고, 그 현장을 발견하고 가희를 뒤쫓는 남자의 정체는?
When Ok Boon visits Na Hee and Gyu Jin's apartment unexpectedly, they hurry home before she finds their cohabitation contract. Thankfully, Ok Boon doesn't suspect a thing. Meanwhile, Cho Yeon's diner begins to attract lots of attention, thanks to their flashy style and unusual marketing strategy. The ladies of Yongju Market are not very pl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