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와 보호자는 가족처럼 동고동락하며 함께 자라왔다. 언제부턴지 심각해진 공격성 때문에 시한폭탄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깨비! 지금은 누구도 가까이할 수 없어 1m도 안 되는 짧은 줄에 묶여 살아가는데... 과연 깨비네는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 구내염으로 인해 사람에대한 마음의 문을 닫은 까칠한 막내 솔솔이를 위한 나응식수의사의 특급 솔루션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