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하를 데려다주던 현빈. 용이 가게 앞에서 사고가 나고.. 늦은 밤 순옥을 찾아온 계동은 광재가 태어나던 날 파란 싸개를 준 사람이 순옥임을 알게 되고 고마운 마음에 순옥을 붙잡고 서럽게 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