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쌍둥이 자매 차선희와 차도희. 동네 호구로 불리는 만만한 아줌마 선희와 달리, 도희는 최고의 승무원이 되어 화려한 삶을 산다. 그런 도희가 어느 날 괴한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쓰러진 쌍둥이 동생 도희의 부탁을 받고, 도희인 척 동해항공에 출근한 아줌마 선희는 후배의 손에 끌려 비행까지 하게 된다. 이 비행에서 동해항공 오평판 회장을 구하고, 스타 파일럿 송우진과 예상치 못한 접촉을 하게 되는데..
도희 대신 셰어하우스에 입주한 선희는 사사건건 우진과 부딪히게 된다. 셰어하우스를 무효화시키려는 우진에 맞서 원수 같은 사이가 된 선희는, 뒤늦게 도희가 송우진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데..
선희는 자신에 대한 우진의 분노가 극에 달하자, 도희와 우진의 관계는 포기하고, 도희를 공격한 괴한을 잡는 데 주력한다. 우여곡절 끝에 괴한의 정체에 다가갈 수 있는 단서를 찾은 선희. 한편, 옥정은 선희의 불륜을 의심하며 추적에 돌입하는데..
쌍둥이 동생 도희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선희에게 계속해서 뜻하지 않은 사건이 터진다. 한편 우진은 선희에게 셰어하우스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하는데..
쌍둥이 동생 도희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선희에게 계속해서 뜻하지 않은 사건이 터진다. 한편 우진은 선희에게 셰어하우스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하는데...
선희는 도희가 얽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정면승부에 나선다. 한편, 선희의 행동에 의문을 느끼게 된 누군가로 인해 선희의 이중생활에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선희의 이중생활을 모르는 두 남자, 우진과 태양의 선희를 둘러싼 감정싸움이 시작된다. 삼각관계의 중심에 서게 된 선희는 태리의 음모로 인해 항공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선희는 자신의 삶과 도희의 삶을 지키려 애쓰지만 뜻과는 달리 계속해서 위기가 휘몰아친다. 한편, 태리의 계략에 의해 동해항공은 폭풍전야에 휩싸이게 되는데..
우진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한 선희는 우진을 제부감으로 점찍고, 도희가 깨어날 때까지 다른 여자들로부터 우진을 사수하기로 마음먹는다. 또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로 결심하는데..
도희의 생활을 대신하던 선희는 자신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고 도희처럼 독하게 굴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자각한다. 한편, 누군가가 선희의 이중생활을 눈치채고 충격에 휩싸이는데..
도희로 변신한 선희는 천대를 응징하며 자신의 삶을 재조명하게 되고, 우진은 선희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편, 태리는 선희에 대한 압박을 멈추지 않는데..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 도희와 자신의 삶을 이어가던 선희, 태리에 의해 원에어에 대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고 함정에 빠지게 된다. 한편, 우진은 태양과 선희의 사이를 질투하는데..
키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선희와 우진은 가슴 떨리는 데이트를 한다. 한편, 도희가 깨어나면서 선희의 이중생활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도희 행세를 하고 있는 선희에 대한 우진의 사랑이 점점 깊어진다. 한편, ‘라면 갑질 사건 피해자’ 승무원의 양심고백으로 선희의 선행과 태리의 악행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되는데..
도희가 복귀를 준비하며, 선희는 이중생활에서 물러날 준비를 시작한다. 한편, 도희를 둘러싼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는데..
선희와 도희는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인해 격한 갈등에 휩싸인다. 한편, 우진은 휴가에서 복귀한 도희에게서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도희는 선희에게 본능적으로 끌리는 우진으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인다. 한편, 태리는 도희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선희의 정체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하는데..
선희가 이중생활을 하는 동안 설립한 승무원 노조로 인해 동해항공에 파란이 일게 된다. 이로 인해 곤란해진 도희는 태리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데..
우진을 향한 도희의 욕망은 점점 커지고, 선희와 도희의 갈등 역시 절정으로 치닫는다. 한편 우진은 선희를 향한 본능적 끌림을 외면하지 못하고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는데..
욕망을 이루기 위해 달려온 도희의 지난날들이 속속 밝혀진다. 선희는 우진을 향한 마음을 막아서는 한편, 도희를 지키기 위해 최종 결단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