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로 도호부사 도정국을 찾아온 어을운은 휘의 암살을 사주한다. 도정국의 묵인하에 휘 일행을 습격한 어을운 일행은 추격전 끝에 휘를 벼랑으로 몰아넣고.. 위기의 순간 도정국의 화살이 휘의 가슴에 명중하여 휘는 벼랑으로 떨어진다. 강은 드디어 왕으로 등극하게 되고, 휘가 갖고 있던 모든 것을 가지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