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용길 부원장에 의해 지방 병원으로의 좌천이 결정될 처지에 놓인 장준혁. 장인 민충식을 통해 어떻게든 살아나려고 노력한다. 지쳐가는 그에게 최도영은 의사로서 집중할 것을 요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