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황제의 목숨을 노리고 양양왕 수하의 자객들이 포증 일행이 묵고 있는 객잔을 습격하지만 다행히 포증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가장 지하 감옥에 갇힌 전소도 부하들과 탈출해 송 황제를 찾아 나선다. 한편 팔현왕은 초만리를 불러 음모의 진상을 알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