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청천이 증인을 쫓아가다 들른 득안진에서 살인 사건과 사망 사건이 잇달아 일어난다. 피살된 한 여성의 남편은 자신의 처를 겁탈하고 죽인 범인으로 그 지역의 명사인 방준학을 지목한다. 범행 현장을 둘러본 포증은 갑자기 지역에서 일하는 목공들을 불러모아 시신을 담을 관을 만들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