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출조지는 왕포다! 신들린 촉을 과시하며 고기를 낚아 올리는 어부들. 하지만 신경이 곤두선 두 남자가 있는데. 서로 견제하며 받은 만큼 돌려준다? 상욱과 성훈, 누가 고정을 차지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