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과 정성으로 맛을 내는, 국민 건강식 설렁탕! 24시간 설렁탕 육수를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데. 하루 2000인분의 설렁탕을 만들며 땀 흘리는 사람들의 작업현장을 찾아간다. 한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의 육수를 가공하는 공장에서는 매일 16000인분의 제품을 생산한다. 대량생산을 위해 육수 농축액을 만들어 초간편 식품을 만들어내는 작업자들! 1인 가구들이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기육수를 정성껏 만든다는데. 강원도의 한 공장에도 특별한 고기육수를 만들어진다. 재료를 동결 건조하여 원재료 함량을 100%로 농축한 소고기 육수다. 깔끔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잔치국수! 핵심 재료는 멸치다! 서해바다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나가면 400m 가까이 되는 그물을 이용하여 2척의 배가 멸치를 잡아 올린다. 질 좋은 멸치를 제공하기 위해 잡은 즉시 가공된다는데. 배 위에서 귀한 땀을 흘리며 멸치 육수의 재료를 낚는 사람들을 만난다. 한편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함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멸치와 새우를 포함해 8종류의 원료들을 팩에 넣어 맛좋은 해물 육수 팩 가공현장을 찾아가본다. 최근 폭염이 가고 선선한 날씨가 찾아왔지만, 여전히 열기가 뜨거운 곳이 있다. 바로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설렁탕 공장! 이곳에서는 하루 약 2000인분가량의 설렁탕을 생산하는데, 국물 맛을 살리기 위해, 350kg의 양지와 소머리, 직접 손질한 사골 뼈를 아낌없이 넣어준다. 24시간을 꼬박, 대형 무쇠 솥을 지키며 뽀얀 사골육수를 만드는 작업자들! 육수가 만들어지는 동안 작업자들의 온몸은 땀으로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