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싹 죽여!" 피를 부르는 폭정에 드디어 반란이 일어났다 혼돈의 조선 속 '왕과 내시' 그 마지막 이야기 "○○○을 완도로 유배 보내거라!" 왕이라고 이제야 대접을 받나?! 일본 사신이 선물을 빙자한 뇌물을 동민왕에게 바쳤다 그러나, 선물이 무엇인지 확인하고는 기겁 또 기겁!! 심기가 불편해진 동민왕, 일본 사신에게도 뿔나고, 일본 사신이 준 선물에도 감히 '유배형'을 내리는데 완도에 가서 군역을 지고, 낚시와 동냥을 할 유배죄인은 누구? "사람들이 이상해졌어..." 견습내시들이 했다는 궁궐 청소와 말 관리, 염초작업(화약재료만들기)을 하는데.. 재를 얻기 위해 아궁이를 청소하던 이상준, 김주호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봅슬레이 자세 시전! 심지어 아무렇지 않게 맨손으로 말똥을 만지고, 더러운 아궁이 속 재를 먹는다 견습내시의 삶에 완벽 적응한 네 남자(?) 그런 그들의 앞에 닥친 크나큰 시련이 있었으니!!! 과연 그 시련의 정체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대로 만들어진, 조선 시대 진짜 왕과 내시의 삶! 역사 교과서로는 배울 수 없는 우리 조상님들의 리얼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