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완성시키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 가운데에서, '보이지 않은 손'의 역할을 하는 영화 편집자들이 도대체 그 손으로 무엇을 만들어내는지 궁금하다면 이 다큐멘터리를 봐야한다.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영상이 전부여서 쓸모없다고 여겨지던 영화를 현재 수준의 영화로 만들어 놓은 계기가 바로 '편집의 발명'이다. 편집은 단순히 영상을 자르고 붙이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감정의 연결 고리, 음향과 음악, 감독과 배우 기타 등등 모든 것을 이해해야 하고 + 예술적 감각같이 갖추어야 한다. 이 다큐에서 편집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유익했지만, 여러 유명한 감독들을 한자리에서 보게 된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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