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一个女子高中里面,女孩们吵吵闹闹,女孩们嬉笑怒骂,女孩们交换著日记,日记里写满了自己年轻的心事和不为人知的秘密。带著阳刚气的孤僻田径队健将和才华洋溢的钢琴手之间就有一本交换日记。钢琴手在日记本中写满了秘密,在同学眼中的这两个边缘人发展出一段暧昧脆弱的同性恋情。然而田径健将对这份感情的闪避且最终提出分手伤了钢琴手的心。一天她从学校顶楼跳下身亡。自此学校怪事连连。
신체검사가 있는 날, 민아는 늦은 아침 등교길의 수돗가에서 빨간 표지의 노트를 줍는다. 글씨와 그림으로 빽빽이 채워진 노트는 커플로 소문난 효신과 시은의 교환일기. 작년에 민아와 같은 반이었던 효신은 조숙한 언행에다 국어 선생과의 수상한 소문으로 따돌림당하는 아이다. 민아와 몰려다니는 지원과 연안도 효신을 싫어한다. 민아는 양호실 침대에서 일기를 읽다가 옆자리에 누워 있던 효신과 그를 찾아온 시은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만난 지 1년이 되는 '공동 생일'을 맞은 두 소녀는 한달 전 다툼 이후 계속된 침묵을 깨고 둘만의 장소였던 학교 옥상에서 재회한다. 일기장을 넘길수록 주술에 걸린 듯 상상을 통해 점점 효신과 시은의 애절하고 비밀스런 관계 안으로 빠져드는 민아. 오후가 되어 신체검사로 어수선하던 학교는 옥상에서 투신한 효신의 죽음으로 발칵 뒤집히고, 효신에게 사로잡힌 민아는 그녀의 그림자를 계속 밟아나간다.
The ghost of a lesbian high-school girl takes revenge on the people who used to bully her. And another young girl finds her old diary detailing her love and rejection when she was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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