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부부 은주와 흥주가 30년 만에 춘천의 청평사를 방문한다. 그곳을 빠져나오는 차 안에서 은주는 핸드폰을 두고 온 것을 깨닫는다. 부부는 그렇게 청평사로 되돌아간다. 그곳에서 둘은 우연히 30년 전, 처음 하룻밤을 보냈던 곳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둘의 잠 못 드는 겨울밤이 시작된다. 그들 각자 무의식의 여행이 시작되고 청평사 일대를 떠돌며 옛사랑, 친구, 젊은 커플과 조우하며 자신의 삶과 함께 살아온 시간을 성찰한다. 다시 방에서 재회한 둘은 감춰왔던 속내를 털어놓게 된다. 청평사의 겨울밤에 둘은 갈림길을 맞는다.
Aliases
The third film of Jang Woo-jin is a tapestry containing two stories: one is about a man and his wife wandering around Chuncheon and the other is about a soldier and a woman visiting him in the army.
Eun-ju et Heung-ju reviennent voir le temple de la petite ville de Cheongpyeong, où ils ont passé leur première nuit ensemble, des années avant. En chemin, Eun-ju se rend compte qu'elle a perdu son portable et se met à le chercher frénétiquement. Au cours de la nuit, le couple fait plusieurs rencontres déconcertantes qui les amènent à se remettre en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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