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개울가에 나와 징겁다리 한 가운데서 놀고 있는 소녀. 수줍은 소녀에게 비켜 달라 말 한마디 건네지 못 한 채, 그렇게 며칠을 개울가에서 서성인다.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함께 비를 피하다 가까워지는 두 사람, 하지만 소녀에겐 아직 전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la rencontre entre un jeune campagnard et une adolescente venue de la ville. Leur relation naissante est rythmée par l'écoulement des saisons et des balades dans les forêts et collines avoisinantes.